[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종근당(001630)이 1분기 실적 호조와 신약 효과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근당은 전날보다 1800원(3.43%)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에 대해 기존 1위 품목이었던 고혈압 치료제인 '딜라트렌'은 약가 인하의 영향이 있지만, '칸데모어'와 '유파시딘' 등 신규 품목이 호조를 보이며 양호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1,219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36.6% 늘어난 140억원이 전망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률은 상위 업체 중 가장 높은 11.5%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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