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삼성SDI(006400)가 신제품 효과에 따라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 연속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52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1.07%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록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 8인치 출시에 따라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각형·폴리머전지 출하량은 각각 전분기 대비 9.3%, 16.8%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2차전지 사업부의 혼합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2%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0.3%로 두자릿수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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