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내달 1일부터 1115억원 시설공사 입찰
2013-03-31 12:00:00 2013-03-31 12: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이 1115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에 나선다.
  
조달청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전주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 등 45건, 11159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수요 '한우계통 조성우사 신축공사' 등 10건을 제외한 35건 모두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 약 59%인 657억원 규모는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8건(277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7건(827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전라남도 261억원, 세종특별자치시 172억원, 그 밖의 지역이 682억원이다.
 
또 입찰의 35%가 대형공사로 261억원 규모며,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약 854억원 상당은 적격심사 및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자료: 조달청>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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