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무계약직 443명 전원 정규직 전환
올해 고졸 채용예정 인력 100여명도 정규직 채용
2013-04-01 10:51:58 2013-04-01 10:54:41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우리은행은 1일 사무계약직 직원 443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대상자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채용된 우리창구전담 및 사무지원, 전화상담 등 CS(Customer Satisfaction)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계약직 직원 443명이다.
 
이번 대상자 중에는 2011년과 2012년에 채용돼 근무 중인 특성화고 출신 285명과 2012년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선발한 15명이 포함돼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7년에 3076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비정규직 비율을 꾸준히 줄여왔다"며 "향후 선발하는 모든 직원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채용설명회를 통해 선발절차를 진행 중인 특성화고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 장애인 직원 5명도 정규직으로 선발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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