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는 지난 3월 내수 4924대, 수출 5837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7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Family Brand)의 판매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으로 전년 동월대비로 15.2% 증가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3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4924대를 판매해 전년동월 대비 30.1% 증가했다.
쌍용차는 전반적인 수출 호조세 속에서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의 선적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5% 증가했다.
쌍용차 측은 “다음달부터 러시아로의 선적이 본격화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SUV 라인의 생산물량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Family Brand를 구축함으로써 신규 수요 창출은 물론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인 ‘체어맨 W Summit’도 VVIP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플래그십 대형세단 시장을 다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 3월 국내외 판매현황.(자료 :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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