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은 용산역세권개발(AMC)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총 4명 중 코레일 이사 2명만이 참석했고, 롯데관광측 이사 2명은 불참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정상화를 위한 특별합의서 승인 건 ▲임시 주주총회 소집 건 등 2건이었다.
한편, 지난 2일 사직서를 제출한 박해춘 AMC 대표이사가 돌연 사임 철회 요청서를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법상 사임서 제출과 동시에 대표이사직은 끝난다"며 "다시 선임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관련 절차를 밝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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