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399억원 자금이 유입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86억원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800억원 줄어든 91조4004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638억원, 해외 펀드에서도 262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214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로는 5896억원 돈이 들어오면서 5거래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15억원 감소한 53조8582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500억원 늘어난 79조338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7478억원 늘어난 343조1296억원을 기록하면서 5거래일째 증가세를 보였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2조5300억원으로 전날보다 5384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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