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2013-04-14 12:00:00 2013-04-14 12:00:0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국은행은 14일 김중수 한은 총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5일 출국해 21일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김 총재는 18~19일에 열리는 G20 장관·총재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개선, 금융규제 개혁, 투자재원조달 등 주요 현안에 관해 G20 회원국의 장관·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재회의 직후 열리는 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들과 함께 세계경제·금융시장 동향과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김중수 총재는 16일과 17일 양일간 IMF가 개최하는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한국의 거시건전성 정책수단 활용 경험과 시사점’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참석자들과 심도 있게 토론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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