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한항공(003490)이 1분기 영업손실폭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감에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3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3.23%) 내린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4921억원, 373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영업손실폭이 확대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일본노선의 이익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며 "2분기까지도 실적 부진은 지속되고 당분간 주가 반등을 기대할만한 모멘텀도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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