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롯데칠성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롯데칠성(005300)은 전 거래일보다 2만9천원(1.89%) 상승한 15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롯데칠성에 대해 에너지음료와 소주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에너지음료와 소주의 실적 개선 모멘텀에 힘입어 롯데칠성 주가가 우상향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8.6배로 최근 3년 20.9~25.9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음료 사업부 매출 목표치는 전년대비 11%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컨센서스인 2조3707억원, 1018억원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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