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저평가 해소 국면..목표가 '↑'-대신證
2013-04-16 07:51:16 2013-04-16 07:54:0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이익개선세에도 저평가된 주가의 해소가 필요하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유자산 가치 등에 대비 경쟁그룹보다 크게 저평가돼 해소가 필요하다"며 "1분기 이익 개선 모멘텀은 낮으나 주정가 인상과 커피믹스 판촉 확대, 알칼리 환원수 이슈 등 전년도 이익의 감소를 가져왔던 다양한 원인들이 지난해 2분기 이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2분기부터는 두 자리수의 높은 영업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외부활동 증가로 핫식스 등 편의점 인기 아이템들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8월 일부 탄산제품 가격인상 효과까지 감안하면 음료매출은 연간 7%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류매출은 경기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엔저로 인한 수출 부진으로 연간 4%의 성장을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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