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이 기술 우수제품과 친환경 녹색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나라장터 엑스포를 열었다.
조달청은 민형종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을 열고 낮 11시부터 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 우수제품과 친환경 녹색제품을 전시하고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자료: 조달청>
◇ 17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열렸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은종환 (사)한국MAS협회회장, 마흐멋 구르세스(Mahmut Gurses) 터키 조달감독청장,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민형종 조달청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봉구 한국경제신문 이사, 이두식 (사)정부조달우수재품협회 회장, 까오위탕(Gao Yutang) 장사 위탕 우진유한공사 사장
엑스포에서는 무형문화재와 명장이 만든 전통문화상품도 함께 전시돼 첨단기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전시관을 구성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술수준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예정이다.
정영옥 조달청 우수제품과장은 "올해 167개 업체가 엑스포에 참가했다"며 "엑스포 기간 동안 ▲기술우수제품관 ▲전통문화상품관 ▲해외시장진출관 ▲정부조달관 등 4개의 특화된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스포 개막식에서는 민 청장을 비롯해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마흐멋 구르세스(Mahmut Gurses) 터기 조달감독청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정부기관과 우수제품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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