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실적 부진 우려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주가 바닥을 딛고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한항공(003490)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800원(2.53%) 오른 3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6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나항공(020560) 주가는 전날 보다 10원(0.20%) 오른 4910원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대한항공은 장중 3만65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고 아시아나항공은 482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항공주는 일본노선과 항공화물 부문의 부진이 뚜렷해 올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동안 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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