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가 타사 가입자와도 무제한으로 유무선 통화를 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KT는 자사 뿐 아니라 타사의 가입자와도 유무선 통화 및 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LTE 가입자에게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이번 요금제는 67·77·97·129 4가지로 유선과 무선 음성통화를 비롯해 단문메시지(SMS), 멀티미디어 메시지(MMS),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조인' 등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67 요금제의 경우 월 5만1000원으로 유무선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영상통화의 경우 별도 제공되는 50분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12만9000원짜리 완전무한 129 요금제의 경우는 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KT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이 상품을 판매할 방침이지만, 추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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