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진관련주, 아시아 연이은 지진에 '일제히 상승'
2013-04-22 09:20:25 2013-04-22 09:23:1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2일 지진관련주들의 주가가 중국에 이어 일본과 우리나라 해상에까지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내신설계 제품인 조인트를 생산하는 업체인 AJS(013340)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5원(8.48%) 급등한 8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018000)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50원(6.69%) 오른 5580원을 기록중이다.
 
유니슨의 자회사인 유니슨하이테크는 내진용 교량받침과 건축물용 면진장치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영엠텍(054540)은 전거래일보다 610원(8.62%) 상승한 7690원을, KT서브마린(060370)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50원(4.40%) 오른 1만7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KT서브마린은 항만시설 안전과 지진 등 각종 해양상태를 관측하기 위한 해저특수케이블과 시설물을 설치하는 업체다.
 
내진설계된 원자력벨브 등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포메탈(119500)의 주가는 345원(7.33%) 상승한 5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1일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는 올해들어 가장 큰 규모인 4.7도의 지진이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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