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저과세, 유동성, 안정성 등의 장점을 갖춘 미래에셋리버스컨버서블펀드(RCF) 지수연계 목표전환증권 2Y-3호(주식혼합-파생형)를 오는 24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 RCF지수연계 목표전환3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옵션의 수익구조를 복제한 상품으로 만기시 지수가 기준지수대비 마이너스 30%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12%(연 6%) 수준의 수익을 추구한다.
기본 운용 전략은 시장이 하락할 경우 주식 편입비를 늘려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고 시장이 상승할 경우 주식 편입비를 줄여 수익을 확보하는 매매를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수익을 쌓아가는 구조이다.
여기에 설정 이후 6개월 경과 후부터 연환산 수익률이 7% 수준이 되면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되어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목표전환형 구조를 띠고 있다.
구조화된 수익 구조를 갖는다는 점에서 주가연계증권(ELS)과 비슷하지만 언제든지 중도 환매가 가능하고 주식과 주가지수선물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내기 때문에 이익금 전액이 과세되는 ELS, 주가연계펀드(ELF)와 달리 세금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전 지점에서 모집하며 24일 설정 이후에는 펀드 가입 및 추가납입이 불가하다.
상품에 대한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ㆍ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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