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리노스(039980)는 23일 경찰청(본청)과 13억5000만원 규모의 '경찰 무선망 보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경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공용통신망(TRS)이 신설 지하철 역사(7호선, 신분당선 등)와 지방청별 신도시 개발 등으로 발생한 무선 난청 지역에서 소통이 가능하도록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시기는 오는 10월19일까지이며 하자 유지보수 기간은 2년이다.
현재 전국 경찰청과 고속도로 순찰대의 TRS 무선통신 구축, 유지보수를 수행중인 리노스는 기존 경찰이 활용중인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무선 소통권을 확보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수행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경찰 무선통신망과 더불어 112시스템 전국표준화와 통합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무선통신분야의 선두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공공 시스템통합(SI)분야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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