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스웨덴 보드카 '스베드카' 출시
2013-04-24 17:00:39 2013-04-24 17:03:1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주류는 스웨덴산 프리미엄 보드카 '스베드카(Svedka)'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스웨덴어로 '스웨덴의 보드카'란 의미의 이번 제품은 750㎖의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40도(기본 제품)와 37.5도(과일 향 첨가 제품) 등 2가지다.
 
이번에 기본 향의 '스베드카 보드카’, 레몬 향의 '스베드카 씨트론', 오렌지 향의 '스베드카 클레멘타인' 등 3종이 출시됐다.
 
특히 스웨덴에서 생산된 밀을 기존 보드카보다 1.5배 정도 많은 5회 증류해 잡미와 잡향을 더욱 줄였고 과일 향도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많이 함유하고 있다.
 
'스베드카'는 영국 국제주류품평회(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지난 2002년, 2009년, 2010년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클럽과 바(bar) 문화에 익숙한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보드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파티 지원 등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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