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오산대학교 학생들은 인근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사업장에서 기업문화 실습을 체험할 수 있고 교육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산대학교의 인재교육을 지원하고 사업협력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산학협력활동의 첫 신호탄으로 아모레퍼시픽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피부미용 직종 출전자인 김나래(오산대 피부미용과 2학년) 학생에게 200만원 상당의 제품 90여종을 후원하고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오산대 피부미용과와 헤어아트과 학생들이 오산 뷰티사업장에 방문해 '기업역사관'과 '아모레원료식물원'을 탐방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