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현대·기아차가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등의 해외 판매 호조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9시31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64%오른 4만4000원에, 기아차는 5.45%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양사가 해외에서 양호한 판매실적으로 국내공장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판매가 9%감소한데 비해 해외판매는23.4%증가했다.
기아차는 내수판매가 3%증가한데 비해 해외공장판매가 40%증가해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였다.
손명우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기아차의 쏘울과 포르테 수출이 본격화 되고, 중국공장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차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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