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월 25만2689대 판매..되살아난 해외판매
2013-05-02 14:29:34 2013-05-02 14:32:1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기아차(000270)는 지난달 국내 4만554대, 해외 21만2135대 등 총 25만26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신차 카렌스와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같은 기간 국내생산분 5.5%, 해외생산분 15.1% 등 무려 10.2% 증가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4만554대로 전월에 비해 2.7%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의 주력 차종이 각각 8080대, 5067대, 4973대, 3616대가 팔리며 국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RV 카렌스는 1512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구형 모델 대비 593%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K3(포르테 포함)를 비롯한 스포티지R, 프라이드, K5 등 주력 차종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K3(포르테 포함)가 3만1876대, 스포티지R이 3만1070대, 프라이드가 2만9933대, K5가 2만3452대 판매되며 실적 기대감을 부풀리게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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