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명품관 '테이스팅룸' 개설
2013-05-02 17:33:52 2013-05-02 17:36:3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일 명품관 웨스트 5층에 이탈리아 퓨전 레스토랑인 '테이스팅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테이스팅룸'은 뉴욕의 여러 레스토랑을 디자인하고 컨설팅했던 건축가와 조명 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남미와 지중해풍의 홈메이드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곱창 잠발라야,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주꾸미 파스타, 라자냐 수제비범벅, 오레오 아이스크림 등 이탈리아 요리를 재해석해 한국의 재료와 조화시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레스토랑은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 콘셉트의 기존 식품관인 고메이494와 함께 이색 맛집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백화점 개장 시간과 같은 10시30분이며 고메이494의 마감 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후 22시로 백화점 폐점 뒤에도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정수 갤러리아 F&B 전략팀장은 "이번 테이스팅룸은 고메이494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종 업계보다 현격히 낮은 수수료를 적용해 입점업체와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테이스팅룸' 내부.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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