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난치병 어린이 초청행사
2013-04-24 15:03:30 2013-04-24 15:06: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3일 명품관에 난치병 어린이를 초청해 바리스타와 제빵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신홍반성루푸스 환아인 김보람(가명·14)양은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의 디저트 매장에서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보람양은 타르틴의 헤드셰프 가렛 에드워즈(Garrett Edwards)씨와 함께 파이를 만들었고 타르틴에서는 기프트백과 보람양의 이름이 새겨진 셰프 모자를 선물했다.
 
이후 빈스앤베리즈로 이동한 보람양은 전문 바리스타와의 1:1 강습으로 직접 커피를 만들고 라떼 아트도 배우는 바리스타 체험을 했다.
 
또한 직접 만든 음료를 손님에게 제공했으며 체험이 끝난 후 갤러리아로부터 빈스앤베리즈의 명예 바리스타 증서도 받았다.
 
문성근 갤러리아명품관 영업기획팀장은 "앞으로도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완치 의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메이크어위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갤러리아명품관 빈스앤베리즈의 바리스타가 전신홍반성루푸스 환아에게 커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