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SK(003600)에 대해 지주회사 본연의 가치가 높아져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가 투자주체로서 기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과거 지주회사가 경영기획실 역할을 했었으나 이제 지주회사는 포트폴리오 투자자와 유사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주요 계열사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SK E&S의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하고 SK건설 충당금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SK해운은 선박도입 등으로 업황 개선시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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