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회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을 통해 운영위원회 운영방안과 분과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범정부출산육아지원 대책 수립방안을 복지부가 보고했다.
분과위원회는 인구·출산, 고령사회, 경제·산업 등 분야별 총 10개 분과(분과별 6인 이내)로 구성해 운영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범정부출산육아지원 대책 수립방안의 주요 검토 과제는▲난임부부의 지원대상 확대 및 체외수정 지원금액 인상 ▲고위험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진료비 지원 ▲아빠의 달 도입 ▲맞벌이 가정을 위한 종일제 돌봄서비스 제공 대상 확대 등이다.
민간위원으로는 출산·인구 분야에 설동훈 사회학과 교수·엄영숙 전북대 경제학과 교수(인구경쟁력),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일·가정양립), 신손문 관동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신정호 고려대 산부인과 교수(모자보건),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서문희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성효용 성신여대 사회과학대학장(경제적부담경감) 등이 위촉됐다.
고령사회 분야 민간위원으로는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소득 및 고용),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건강),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운영위원·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편의생활환경 조성), 이금룡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교수·김영란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여가 및 사회참여) 등이 위촉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김정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경제 및 금융), 장석인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센터장·서지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고령친화산업) 등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회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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