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3~16일 1414억원 공사입찰
2013-05-12 12:00:00 2013-05-12 12: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이 1414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에 나선다.
 
조달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명동 마리나 방파제 설치공사' 등 79건 약 141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대구도시공사 수요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24건을 제외한 55건 모두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 62%인 880억원은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입찰공사는 39건(45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901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상남도 313억원, 경기도 310억원, 서울특별시 239억원, 그 밖의 지역이 552억원이다.
 
또 입찰의 16%가 대형공사며,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약 1188억원 상당은 적격심사 및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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