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보합권 속 통신· 카지노주 '신고가'
2013-05-13 13:05:54 2013-05-13 13:08:5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944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03%) 오른 1945.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수폭을 키우며 937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6억원, 151억원 매도 중이다.
 
통신(4.54%), 전기가스(0.99%), 섬유의복(0.89%), 건설(0.80%) 등은 상승하고 있지만 의료정밀(-2.49%), 운수창고(-1.23%), 은행(-1.21%), 의약품(-1.26%) 등은 하락하고 있다.
 
경기에 덜 민감한 종목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약세장 속 돋보이는 모습이다.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주가 나란히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GKL(114090), 롯데하이마트(071840) 등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569.77을 기록 중이다.
 
조이맥스(101730)가 연이은 모바일 게임 흥행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에 장중 3년래 최고가를 달성했다.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인천 라이선스 인수로 이익 증가 모멘텀이 부각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2.30%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90원 오른 11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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