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27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일 대비 800원(3.53%)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쟁업체 대비 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인다는 증권가 호평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지탈옵틱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S4에 13M렌즈를 공급 중"이라며 "특히 삼성전자가 5M 슬림 렌즈의 표준화를 채택하면서 향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자체 금형 제작과 생산 이원화로 경쟁업체보다 높은 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 8.4배로 국내 렌즈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9.1배 대비 저평가돼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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