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역내 기업실적 호전..'상승'
2013-05-15 01:37:00 2013-05-15 01:39:5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1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 차트 <=대신증권>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54.30포인트, 0.82% 오른 6686.0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30지수는 59.83포인트, 0.72% 상승한 8339.11을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20.86포인트, 0.53% 올라간 3966.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 주요 기업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나아졌다.
 
경매 업체 ICAP와 유럽 우주항공 전문업체 EADS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지난 2012년의 7.8% 보다 소폭 상승한 8%에 그칠으로 예상되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앤드류 포퍼 보클레르크 어드바이서리 서비스 이사는 "유럽 중앙은행의 정책과 기업실적 덕분에 주가가 상승했다"며 "다만 경제 전체의 그림을 그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바클레이즈(0.48%), 프르덴셜(0.08%)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BMW자동차(1.70%), 폭스바겐(1.72%)도 상승 흐름에 합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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