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아이온'이 오는 12일까지 ‘무닌과 알리바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닌은 아이온의 종족 중 마족의 직업 변경을 관장하고, 유저에게 힘든 지령을 내리기로 악명이 높은 NPC(Non-player character)다.
‘무닌과 알리바이’는 갑자기 사라진 무닌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알리바이를 추적하는 프롤로그로 시작해 1장~3장 에필로그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무닌의 검은 발자국 ▲어떤 데바가 만난 무닌 ▲무닌의 심야식당 ▲무닌의 망각의 서 ▲샵에서 목격된 무닌 등 총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유저들은 신규 액세서리인 ‘동그란 김밥머리’ 아이템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무닌 조사단의 지령 퀘스트’를 완료하면 ‘조사단 꾸러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벤트를 통해 기존 자신의 직업을 동급 레벨의 희망 직업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주어지며, 어비스 포인트 획득형 및 최상위 인던 시간 주문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실장은 “게임 내 NPC 스토리를 활용하여 유저들이 이벤트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들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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