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조계사 동자승 '티움'에 초청
2013-05-15 15:40:11 2013-05-15 15:43:01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이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서울 조계사의 동자승들을 미래형 정보기술 체험관 '티움(T.um)'에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와 불교의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 위치한 체험형 ICT 전시관 '티움'에 초청 받은 10여명의 동자승들은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디지털 콘텐츠로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미래형 주거공간인 'U.Home'에서 집 내부의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의 내외부 곳곳을 가상현실(VR)영상으로 체험했다.
 
또 동자승들은 터치스크린으로 팔만대장경을 종이에 인쇄하는 디지털 '인경' 체험을 한 후 실제 경판 모형으로 직접 '인경' 체험과 ICT기술과 불교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린 나이에도 힘든 수행 생활을 견디며 미래 사회의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기 스님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아기 스님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의 동자승들을 미래형 정보기술 체험관 '티움(T.um)'에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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