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현대증권은 16일
루멘스(038060)에 대해 높은 실적 가시성을 보여주고 있고 믹스 변화도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246억원, 74억원으로 작년대비 44.3%, 36.5% 성장하며 예상을 상회했다"며 "실적 호조는 조명, 기타용 발광다이오드(LED) 매출의 견조한 성장과 TV용 LED 모듈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69억원, 115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향후 조명 중심의 제품 믹스 변화가 기대되고, 빼어난 고객구조를 보유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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