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이노텍(011070)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주가 역시 강세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이노텍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00원(2.59%) 오른 9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아이엠투자증권은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KTB투자증권은 LG이노텍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면서다.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약세에도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면서 "LG이노텍은 계열사 매출 비중이 크고 외부 판매 매출에서 일본 업체와 경합 중인 품목이 많지 않아 엔화 약세 영향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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