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美발 훈풍에 1980선 상회
2013-05-16 11:01:43 2013-05-16 11:01:4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뉴욕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9포인트(0.62%) 오른 1983.8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91억원, 기관이 950억원 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2109억원 매도 중이다.
 
운수창고(2.2%), 서비스(1.8%), 금융(1.5%), 의료정밀(1.5%), 은행(1.4%)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2.5%), 건설(0.9%)업종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신한지주(055550)가 3%, NHN(035420)이 5%대 상승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는 2%대 오름세다.
 
이밖에 하이트진로(000080)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서 강세다. 하이트진로가 6%, 한라비스테온공조는 3%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0.99포인트(0.18%)오른 566.64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 살인진드기 감염 의심환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 생산업체인 대한뉴팜(054670)은 12%대로 오르고 웰크론(065950)은 9%대 상승 중이다. 동성제약(002210)은 살충제 판매 소식에 3%대 상승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적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대주주인 SBI그룹주는 하락 중이다. SBI액시즈(950110)SBI인베스트먼트(019550)는 9%대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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