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中企 솔루션 'T비즈포인트' 가입 5만 돌파
2013-05-19 09:00:00 2013-05-19 09: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T비즈포인트'가 최근 가입회원 5만명을 돌파하는 등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2010년 일부 대기업에서만 사용하던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중소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T비즈포인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가입 회원 3만명을 돌파한지 1년 만에 회원 2만명 증가라는 큰 폭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것은 서비스 해지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서비스 런칭 1년차인 지난 2011년 4% 수준이던 해지율은 지난해 3%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에는 1% 미만까지 줄어드는 등 'T비즈포인트'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 가입회원 가운데 직원 규모 100명 이상의 중견기업이 'T비즈포인트'를 선택하는 사례가 지난해 전체 가입자 중 6%에서 올해 15%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SK텔레콤은 'T비즈포인트'를 통해 ▲고객관리 시스템(CRM)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웹하드·메신저·게시판·문서작업실 등 다양한 업무용 그룹웨어 같은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한데 묶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도 반드시 따라야 하는 웹접근성,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최근 많은 중소기업들이 'T비즈포인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적합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선보여 국내 클라우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비즈포인트 가입회원 5만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이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T비즈포인트'가 최근 가입회원 5만명을 돌파하는 등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진=T비즈포인트 홈페이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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