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쉐이킹(SHAKKING)'을 출시하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카카오, 스윗포테이토, 카페오레, 딸기&바나나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카카오와 스윗포테이토는 페트 형태의 제품으로 일반 가공우유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카톤팩 형태로 출시된 카페오레과 딸기&바나나는 우유 단백질 함량을 1.5배 정도 높인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국산 1급 A원유에 우유 농축 단백질(MPC)을 사용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와는 달리 기초 대사량과 운동 대사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윗포테이토와 딸기&바나나에는 식이섬유를, 카카오와 카페오레에는 타우린과 비타민D3를 각각 추가해 에너지 음료의 기능을 강화했다.
마시기 전 10초 정도 흔들면 거품이 생성돼 풍부한 쉐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팝 아트 디자인을 패키지에 도입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윤성식 마케팅팀장은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에 노출된 젊은 층이 건강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활기찬 생활을 추구하는 젊은 현대인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쉐이킹' 4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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