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저소득층 자녀돕기 자선바자' 진행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6일까지 킨텍스점에서 '제3회 고양시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자녀돕기 자선바자'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20일부터 23일까지 '영캐주얼 여름 특가 상품전', '영캐주얼 1만원 초특가 대전'을 진행한다.

 

또한 24일부터 26일까지 '슈즈·핸드백 자선바자 균일가 대전'을 열고 브랜드별 1일 50족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고객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채널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9층에서는 파주출판단지 주니어 김영사와 함께 '나눔 북 페어'를 연다.

 

이 기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며 1000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 사랑의 쿠키 '델리카슈(3입)'을 제공한다.

 

또한 20일부터 24일까지 5000원의 기부금을 내고 구내할 수 있는 '사랑의 해피 박스(Happy Box)'를 하루에 2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사랑의 해피 박스는 1만~1만2000원의 상당의 간식거리와 과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두 차례에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으로 고양시 내 아동센터 시설 보수와 난방비 지원에 사용한 데 이어 올해도 저소득 아동복지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고객참여형 기부모델을 점포별 상황에 맞게 적용해 지역밀착형 기부채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고양시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자녀돕기 자선바자' 이미지.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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