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한민국 해양사진 대전' 공모
2013-05-21 11:00:00 2013-05-21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해양수산부는 '제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 대전'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사진을 통해 해양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고 해양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섬과 바다, 어촌·어항,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레포츠, 해양산업, 해양관광 등 해양과 관련된 소재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이번 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19일까지 5편 이내의 미 발표작을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8월 중 엄선해 50작품을 뽑고 입상자에게는 ▲대상(국무총리상 1명)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해수부장관상 1명) 300만원 ▲은상(해경청장상, 한국해양재단이사장상 2명) 200만원 등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입선작은 9월부터 12월까지 주요 역사, 공항, 박물관, 여객터미널 등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다중이용시설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2006년부터 시작한 해양사진대전이 지난해까지 일곱 번의 대회를 치루며 총 4579명이 1만8208점의 작품을 응모하는 등 해양분야를 대표하는 사진공모대전으로 자리매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해양의식 고취를 위해 신인·기성 작가들에게 창작기회 제공은 물론, 해양에 관한 최고의 사진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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