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빙그레(005180)가 해외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퍼지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2분 현재 빙그레의 주가는 전일보다 1500( 1.26%)원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빙그레에 대해 중국 바나나맛우유 매출 성장 등 향후 해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매출액이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1분기 수출액은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으며, 매출 대비 비중은 8.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중국의 바나나맛우유는 매달 견조한 매출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올해 빙그레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52.2% 증가한 7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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