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007980)은 해외 현지법인 인근 지역 학교에 도서를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핵심 생산기지가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에서 모두 10개 학교에 책 4000여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전달되는 도서 중 10%는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책으로,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책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법인 인근 지역의 도서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지 지역민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고 식수개발 사업을 추진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됐다.
(사진제공=태평양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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