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레미제라블 가상 캐스팅 이벤트 실시
2013-05-24 00:35:03 2013-05-24 00:37:48
◇김연아. (사진제공=올댓스포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가장 어울릴 법한 레미제라블 뮤지컬 캐릭터를 팬들이 팬들이 직접 골라볼 기회가 생겼다.
 
올댓스포츠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올해 유일한 아이스 쇼인 '레미제라블'을 앞두고 출연진과 어울리는 뮤지컬 캐릭터를 선정하는 가상 캐스팅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아이스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thatskate) 이벤트 페이지에서 레미제라블의 등장인물에 어울릴 출연진을 댓글로 6월6일까지 남기면 된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팬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을 드리고자 '레미제라블 – 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의 콘셉트에 맞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뮤지컬 배역의 캐릭터가 뚜렷한 것처럼, 아이스쇼 출연진의 개성과 퍼포먼스도 다양해 즐거운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는 이벤트의 참가자 중 16명을 추첨해서 각종 선물을 준다. 1등(1명)에게는 다음달 21일 첫 공연인 '키스 앤 크라이(Kiss and Cry)'의 입장권 2장을 주고, 2등(5명)에게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관람권 각 2장을, 3등(10명)에게는 이번 아이스쇼 첫 공연의 B석 입장권 2장씩을 선물한다.
 
한편 인기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콘셉트로 잡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은 오는 6월 21~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린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남자싱글에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등이 출연한다. 또한 2013년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 출전한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애슐리 와그너(미국)를 비롯해 페어스케이팅 우승조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와 2위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조 등,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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