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투자포커스
출연: 어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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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증권사들은 어제 일본 증시가 폭락한 것에 대해 국내 증시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글로벌 악재 속에서 국내 증시 흐름을 전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의 리포트 먼저 보시겠습니다. 국내 증시 디커플링 요인 완화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변수인 미국 양적완화 종료에 대한 이슈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우리 코스피 역시 양적완화 이슈로 인한 디커플링 현상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양적완화 이슈는 경기회복세와 함께 지켜봐야 하는데요. 양적 완화 종료 가능성으로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 당장은 현실화될 가능성 없다는 인식으로 단기 국채는 하락해 국채 금리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경우, 디커플링 요인이 개선되고 있는데요. 그 증거로 우선, 최근 꾸준히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과 일본 증시가 크게 빠졌음에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는 크게 변동이 없었다는 것을 요인을 제시했습니다.
수출 확대, 중국 자회사의 고성장, 미국 개량 신약 수출 가능성 등에 기반해 추세적으로 실적을 개선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게다가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의 실적이 꾸준히 좋게 나오고 있고, 고성장과 이익 기여도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일은 16만3500원에 거래 마감했는데요. 오늘 출발 대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92% 상승한 16만5000원에 출발대기 중입니다.
다음 리포트 보겠습니다.
다음은 신한금융투자입니다. 역시 전일 있었던 일본 증시 급락에 대해 진단하고 있는데요. 전일 일본의 닛케이 지수가 7.3% 이상 급락했는데요. 여러 글로벌 악재가 있었던 가운데, 큰 급락으로 국가 재정 타격에 대해 우려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불어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증가하면서, 국채 이자비용 증가에 따른 국가 재정 타격우려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일본의 금리 상승 속도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는데요. 완만한 일본 금리 상승은 국내 증시 재조명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가파른 일본 금리 상승은 구조적 위험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계요인이라고 제시했습니다.
2분기부터는 전자재료, 케미칼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흑자 전환에 성공한 편광 필름 부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이제 성수기를 맞아 흑자규모가 더욱 증가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은 4일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9만2000원 종가로 마감됐는데요. 오늘 예상 체결가 보시겠습니다. 보합권 흐름 보이면서 예상체결가 9만2000원에 출발대기 중입니다.
대우증권 리포트 보시면요. 최근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하락했으나,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상승할 전망입니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은 엔화 약세, 북한 리스크, 중국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같이 저조한 실적의 원인은 산업재와 유틸리티 섹터, 운송, 건설 업종의 실적 부진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2분기에는 경기 민감주인 IT, 통신서비스, 경기소비재 섹터의 실적 개선이 돋보일 것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기업들에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업황의 부진 속에서도 소재와 산업재 업체 중에서 실적 가시성이 가장 높은 업체 중의 하나로 꼽혀지고 있는데요.
향후 실적이 더욱 개선될 가능성과 함께 이익 변동성은 축소될 전망으로 주가는 이제 바닥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현재 주가는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수준이라며 저평가 메리트를 제시했습니다.
네. 어제 포스코는 32만5000원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0.92% 상승한 32만8000원에 출발대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리포트 및 증권사 추천종목 살펴봤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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