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진행
2013-05-24 13:32:57 2013-05-24 13:35:3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마트는 교육청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까칠한 자녀와 쿨하게 대화하기', '대화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웃음놀이를 통한 행복한 대화법'등 강의를 본사 교육장 또는 전국 각 점포의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휴일 근무, 유동적인 출·퇴근 시간 등 유통업의 특성으로 자녀 교육이나 학부모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고등학교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피자, 치킨 등 간식 30~40인분을 자녀의 반으로 보내주는 '엄마가 쏜다'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캠핑 장비가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 '에코 힐링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김동호 롯데마트 직원행복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업규제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진 부분이 있어 '직원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복지 활동으로 확대해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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