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 출시
2013-06-03 18:17:19 2013-06-03 18:20:2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독특한 디자인의 '보헴시가 미니(BOHEM CIGAR MINI) 한정판' 50만갑을 2주 동안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담배처럼 뚜껑을 뒤로 젖혀서 여는 방식이 아닌 담뱃갑 몸체를 밀어서 여닫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제품 전·후면에 배치해 작지만 실속 있는 보헴시가 미니의 특징을 표현했다.
 
지난 1월 출시한 '보헴시가 미니'는 출시 100일 만에 2억개비 이상이 팔리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료 잎담배의 20%를 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해 초슬림 담배면서도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한정판 제품은 기존 제품과 같게 타르 1㎎와 5㎎의 등 2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이번 한정판은 담뱃갑 제작에서부터 포장까지의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 제품"이라며 "그동안 보헴시가 미니를 사랑해 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미니 한정판' 2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KT&G)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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