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오전 9시46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700원(3.9%)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공장 증설 완료와 글로벌 시장 진출 효과 덕에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하고 9.8% 감소한 78억원, 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사 브랜드 '듀오락'의 매출 비중 확대와 해외 매출 증가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쎌바이오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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