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골형성 유도조성물 제조방법 특허 취득
2013-06-04 11:09:12 2013-06-04 11:12:1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는 4일 골형성 유도 조성물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콜라겐과 혼합된 골형성단백질을 합성골이식재 표면에 코팅하는 과정에서 가해지는 물리적 압력과 온도설정, 조성물의 혼합단계 등에 관한 것이다.
 
특허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합성골이식재는 골형성단백질 내 성장인자의 방출량과 방출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골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세포분화촉진을 보이기 때문에 골형성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으며 다양한 목적의 의료용 재료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이사는 "특허 취득은 생체유래골이식재 개발에 주력해온 셀루메드가 합성골이식재 개발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의료용 재료를 연구,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루메드는 이번 특허 이외에도 지난 2개월에 걸쳐 생채유래 골이식재 본스펀지 와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처(FDA) 특허, 다공성 합성골 이식재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그리고 인공무릎관절 디자인에 관한 국내 특허 등 총 3건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