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17필지, 2만6000㎡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일반실수요자 공급전환 후 첫 공급물량으로, 공급면적은 186.9~254.3㎡, 공급가격은 2억4000만원~3억3000만원(3.3㎡당 400만~430만원)으로 주변 단독주택용지 시세(3.3㎡당 500만원) 대비 매우 저렴하다.
◇용인서철 위치도 및 단독주택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LH)
공급일정을 살펴보면 18일~20일 3일간 신청 접수, 신청 마감일인 20일 당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고, 27일과 28일에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LH가 분양하는 대단위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는 사업지구 내 풍부한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하나의 단지 형태로 이루어져 이른바 '나홀로 주택'의 문제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판매고객센터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용인서천지구 단독주택용지는 풍부한 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을 갖춘 수도권남부에 단독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용인서천지구의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고, 2년 무이자할부로 공급돼 자금부담을 줄인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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