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해외 증시 부진에 '하락'
2013-06-06 10:52:30 2013-06-06 10:55:2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6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6.51포인트(0.29%) 내린 2264.42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내부에 증시를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해외 증시의 하락에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데에 실망감을 표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메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지난달의 민간 고용은 13만5000명 증가했다. 16만5000명 증가할 것이란 예상을 밑도는 수치다.
 
중국알루미늄(-0.49%), 강서구리(-0.57%), 우한철강(-0.39%) 등 원자재 관련주가 내리고 있다.
 
화능국제전력(-0.79%), 국전전력개발(-0.39%) 등 유틸리티업종과 중국선박개발(-0.48%), 중원항운(-0.29%) 등 해운주도 약세다.
 
폴리부동산그룹(-0.49%), 신매부동산(-0.39%), 북경선봉부동산(-0.27%) 등 부동산 관련주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공상은행(0.24%), 초상은행(0.15%) 등 은행주는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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