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MBC <무한도전>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프로그램 몰입도(PEI) 1위를 차지하면서 몰입도 최강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7일 발표한 2013년 5월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PEI 143.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드라마가 강세를 보였던 지난 3월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8월 이후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특히 <다큐스페셜>, <구가의 서>, <아빠! 어디가?> 스페셜, <경제 매거진M>(131.9), <우리들의 일밤-진짜사나이>등 MBC들의 프로그램들이 1~7위를 독식하며 약진했다.
<2013년 5월 PEI 순위>
(자료제공=코바코)
KBS2 <직장의 신>은 131.3로 8위를 차지했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궁금한 이야기Y>가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PEI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규모를 조사하는 시청률과 달리 시청자의 몰입정도를 통해 TV프로그램의 가치를 판단하는 시청률 대체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몰입도가 높고 100보다 낮으면 몰입도가 낮다.
이번 조사는 KBS2, MBC, SBS 등 지상파방송사의 97개 프로그램에 대해 전일 해당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84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