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전거주, 국토부 3383억원 예산투입..'동반강세'
2013-06-07 14:17:22 2013-06-07 14:20:0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3383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자전거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후 2시10분 현재 삼천리자전거(024950), 참좋은레져(094850), 알톤스포츠(123750), KCC(002380) 등 자전거관련주가 1~6%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2013년도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시행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예산 3383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1400여곳(888km)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 140여개 구간(756km)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김남국 동양증권 연구원은 "산업의 성장성이 매우 높아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저, 알톤스포츠 등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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